감격시대 김현중 송재림, 혈투 예고 [사진=레이앤모] |
[뉴스핌=장윤원 기자] 감격시대 김현중과 송재림이 세기의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 안준용)의 김현중(신정태 역)과 송재림(모일화 역)의 대결이 예고돼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두 사람이 대결을 펼치고 있는 장면이 공개돼 오늘 밤 ‘감격시대’ 17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지난 이야기에서 상하이에 입성한 모일화는 클럽 상하이를 차지하고자 정재화(김성오 분)파에게 대결을 청했다. 이에 정태는 클럽 상하이를 지키기 위해 이 대결에 자청해서 나선 바 있다.
정태는 과거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고 권법을 가르쳐준 은인이자 스승인 모일화와 대결을 펼쳐야만 하는 상황. 소림권법의 달인인 모일화는 정태에게도 버거운 고수다. 때문에 앞서 정태는 그를 이기고자 수련을 시작했고, 파리노인(박철민 분)은 모일화의 소림권을 격파하기 위해 영춘권의 한 수를 전수했다.
감격시대 김현중 vs 송재림, 혈투 예고 [사진=레이앤모] |
오늘 방송되는 ‘감격시대’ 17회에는 클럽 상하이의 오픈 식이 그려진다. 이날 밤 정태와 모일화는 비장한 각오로 서로를 마주 볼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의 팽팽한 구도는 승자를 쉽게 예측할 수 없게 만들어 눈길을 끈다.
클럽 상하이를 두고 신정태와 모일화의 목숨 건 결전이 벌어질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17회는 12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