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SK플래닛의 11번가는 ‘스몰웨딩족(族)’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가구, 침구, 인테리어 등 100여 개 인기 브랜드 혼수용품을 최대 78% 할인 판매하는 ‘하우징페어’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한 달간 가구/침구 등 11번가 내 리빙 제품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품목별로 침대 28%, 거실장 35%, 쇼파테이블 30% 성장했다. 특히 2인용 접이식 식탁은 57% 급증하는 등 신혼부부들의 집에 맞는 소형 아이템 구매가 급증했다. 또 드레스룸 가구 매출도 36% 증가했다. 수납공간이 효과적으로 설계돼 좁은 신혼집에서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11번가 박종복 가구/침구 팀장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과시형 혼수보다 온라인을 통해 알뜰하게 장만하려는 스몰 웨딩족이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올 가을 윤달을 피해 봄에 결혼식을 올리려는 예비 신혼부부가 늘어남에 따라 풍성한 웨딩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이번 행사에서 가구, 침구 인테리어 등 100여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78% 할인해 판매한다.
에몬스홈 ‘리사 로멘틱 화이트침대Q’는 정가(105만2000원) 대비 43% 할인해 59만9000원에 내놨다. 조은가구 ‘모하비 카우치쇼파’는 33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2만원대 ‘모던 스탠드’는 62% 가격을 낮춰 7900원, 6만원 상당의 바자르 ‘크레파스 암막커튼’은 78% 할인해 1만2900원에 판매한다. 특가 상품은 매주 새롭게 변경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현대, BC 카드 등 5대 카드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7만7000원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 14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인기 혼수 상품을 1만1000원에 특가로 판매한다. 12일 하루특가 상품으로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와인잔(4P)’, ‘1200모모 TV거실장’을 1만1000원에 각 14개 40개 한정 수량으로 내놨다.
매일 오전 11시 출석체크를 하면 선착순 1500명에게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3월 12일 오전 9시 쇼킹딜을 통해 세계 판매 1위 씰리(Sealy)침대 슈퍼싱글 매트리스를 정가 대비 19% 할인해 37만원대에 판매한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