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 1~2년내 금리자유화, 저우총재기자회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예금보호제도 환율변동폭 확대 등 금융개혁 비전 제시

[뉴스핌=최헌규 조윤선 기자]  중국이 1~2년내에 전면적인 금리자유화(예금금리 상한제 폐지)를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 총재.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 총재(행장)는 11일 오전 상푸린(尙福林) 은행감독관리위원회 주석, 샤오강(肖剛)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 샹쥔보(項俊波)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 주석과 함께 가진 양회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저우샤오촨 총재는 금리자유화 시행 시기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다른 모든 금리는 이미 자유화됐고 예금금리자유화도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1~2년안에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자유화조치와 관련해 저우총재가 일정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우행장은 이밖에 예금보호제도 도입과 위안화 환율 일일변동폭 확대 등 올해 금융 개혁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시장의 최대 관심사인 금리자유화와 예금금리 상한선 철폐에 대해 저우샤오촨 총재는 "인터넷 금융과 같은 신종 금융업무가 금리시장화 추진에 촉진제 역할을 하고 있다. 예금금리 개방은 금리자유화의 가장 마지막 단계로 추진할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1~2년내 실현 가능하리라고 본다"고 답했다. 

중국에서는 최근 은행저축이 대거 위어바오 등 인터넷금융상품과 자산관리상품(WMP)으로 흘러들어가고 있으며 이런 현상들이  금리자유화를 촉진시키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최근 중국 단기금리지표로 쓰이는 7일물 환매조건부 채권(RP 레포)금리가  하락하고 있는 것도 이들 자금이 은행단기 자금시장으로 유입되고 있기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저우 총재는 금리자유화에 따른 금리 동향에 대해   "금리자유화 과정에서 관리 방식을 비롯해 거시조정 방식이 바뀌면서 과거에는 없었던 기회가 생길 것"이라며 "이에 따라 일정기간 동안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타 분야의 개혁과 관련해서 저우 총재는 18기 3중전회에서 제시된 '결정'내용에 담긴 개혁이 모두 추진될 것이라며, 다만 일부 개혁은 1~2년내에 실현이 가능하고 일부는 3~5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우총재가 언급한 3중전회  '결정'에는 위안화 환율제도개혁과 예금 보호제도 도입 등  굵직한 금융 개혁조치들이 포함돼 있어 올해 중국의 금융개혁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이런 개혁들을 통해 위안화 자본계정 태환 자유화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금융개혁 이외에도 농촌개혁, 시장자원배치, 대외개방, 과학기술, 사회보장 등 18기 3중전회에서 언급됐던 개혁 내용이 고루 추진될 것이란 설명이다.

상푸린 은감회 주석은 시장의 이슈중 하나인 민영은행 시범 운영화 관련해 "민영은행 시범 운영은 3중전회에서 언급된 개혁 내용이자 올해 중점 개혁 내용 가운데 하나다"라며 "최초 시범 민영은행 5곳은 톈진(天津)과 상하이(上海), 저장(浙江), 광둥(廣東)성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 자본시장 심화개혁에 관한 구체적인 임무와 조치를 묻는 질문에 샤오강 증감회 주석은 올해 자본시장 개혁은 다층적 자본시장 시스템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개혁 내용으로 샤오 주석은 △다층적 증권시장 조성 △채권시장 개혁 심화 △선물·파생품 시장 개혁 △사모펀드 시장 육성 등을 들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사진
북한 노동당 9차 대회 임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할 대표자들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우리 당과 국가 역사에서 중대한 정치적 사변으로 되는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열릴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당 대회의 준비사업이 마무리되고 성스러운 새 행정의 전위에서 활약할 전당의 대표자들이 대회장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2월 하순 노동당 9차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17 yjlee@newspim.com 통신은 "당 제9차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과 방청자들이 1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희용 동지, 김덕훈 동지, 최동명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당 9차 대회를 2월 하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각 지역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함에 따라 이르면 설 명절(북한은 당일 하루만 휴일)을 지난 이번 주말 당 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5년마다 열리는 노동당 대회는 2021년 8차 대회 이후 정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5년 동안의 대내외 노선을 결정하게 된다. yjlee@newspim.com 2026-02-17 07: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