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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0:제국의 부활'에서 아르테미시아를 열연한 에바 그린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1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300:제국의 부활’은 주말 사흘(7~9일) 66만190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78만2906명이다.
전편인 ‘300’의 개봉 첫 주 성적을 뛰어 넘은 ‘300:제국의 부활’은 지금까지 세계 58개국에서 8780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편에 비해 10% 높은 수익을 거뒀다. 일본과 중국 개봉을 남겨둔 상태에서 흥행 수익은 더 치솟을 전망이다.
특히 ‘300:제국의 부활’은 실시간 예매에서도 약 2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주 흥행성적에 대한 기대도 높다. 이미 개봉 전부터 영화 검색순위 1위에 오른 ‘300:제국의 부활’은 페르시아 여전사로 변신한 에바 그린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주목 받으면서 이슈몰이에 성공했다.
잭 스나이더가 제작에 참여한 ‘300:제국의 부활’은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배경으로 한 액션 블록버스터다. 에바 그린을 비롯해 설리반 스탭플턴, 로드리고 산토로, 레나 헤디 등이 출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