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한국과 그리스 평가전에 나서는 박주영 [사진=뉴시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6일 새벽2시(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그리스 축구국가대표팀과 격돌한다.
이날 한국과 그리스의 평가전은 홍명보 감독이 갈망해온 해결사를 찾는 무대다. 그간 홍명보 감독은 국내는 물론 해외파를 두루 기용하며 해결사 찾기에 힘써왔다. 하지만 결정적 한 방을 갖춘 선수를 찾지 못했고, 결국 그간 배제하던 박주영을 깜짝 발탁해 축구계 안팎에서는 논란까지 일어났다. 브라질월드컵 본선까지 시간이 없는 탓에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을 원톱으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과 그리스의 역대전적을 보면 일단 한국이 유리하다. 한국의 그리스와 A매치 전적은 3전2승1무0패로 앞선다. 하지만 FIFA랭킹을 따지면 우리가 61위로 12위인 그리스에 한참 못 미친다.
한국과 그리스의 평가전은 MBC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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