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2030세대의 솔로 직장인들의 평일은 정신 없다. 바쁜 업무에 야근, 회식이 끝나면 집안일을 돌볼 시간이 없고, 주말에는 자신의 여가 생활을 즐기고 싶다. 이런 직장인에게 로봇청소기는 꼭 필요한 아이템 중 하나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로봇청소기, 미국 아이로봇사의 '룸바780(Roomba780)'은 아이어답터 시스템(iAdapt™ Technology)과 3단계 청소방식(사이드브러쉬, 트윈브러쉬, 진공흡입), 듀얼 헤파필터 장착으로 버튼하나만 누르면 미세먼지까지 깔끔하게 청소한다.
룸바만의 특허기술인 아이어답터 시스템은 적외선 센서로 수집된 정보를 초당 64회 계산해 집 내부구조, 가구, 문턱, 계단 등 장애물의 위치를 파악한다.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청소시간과 주행속도, 흡입력 크기, 브러시 회전속도까지 스스로 결정해 빈틈없이 꼼꼼하게 청소하고 스스로 충전까지 완료해 가사일에 여유로운 싱글 생활을 즐기고 싶은 싱글족에게 안성맞춤이다.
아이로봇 코리아의 마케팅 담당 고경열 팀장은 "최근 부양가족이 없어 실구매력이 높고, 개인의 여가생활을 중요시 여기는 2030 싱글족이 중요한 소비계층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특히 바쁜 평일과 주말 여가 활동으로 가사일을 돌볼 시간이 없는 이들에게 버튼 하나로 청소부터 충전까지 스스로 완료하는 로봇청소기는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