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동현 남의철 승리 합창…해서웨이 잡은 백스핀 엘보우 '대박' [김동현 자료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스턴건' 김동현(33·부산팀매드)이 백스핀 엘보우 한 방으로 UFC 10승 고지를 밟았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김동현은 1일 중국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UFC 인 마카오' 웰터급(77㎏ 이하) 경기에서 존 해서웨이(27·영국)에게 3라운드 백스핀 엘보우 KO승을 거뒀다.
UFC 랭킹 11위인 김동현은 파울로 티아고(33·브라질)·시야르 바하두르자다(30·아프가니스탄)·에릭 실바(30·브라질)에 이어 해서웨이까지 제압하며 4연승을 거뒀다.
또한 13경기 만에 10승(2패·1무효) 고지를 밟으며 아시아 최고의 UFC 파이터임을 입증했다. 종합격투기 통산전적은 19승 2패(1무효).
그라운드 실력에 비해 타격전에서 단점을 보였던 김동현은 두 경기 연속 KO승으로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과시했다.
승부는 3라운드에서 갈렸다. 김동현은 해서웨이의 펀치를 피한 뒤 그대로 백스핀 엘보우를 턱에 작렬 시키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김동현은 이날 승리로 10위권 진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로드FC 챔피언 출신 남의철(33·강남팀파시)은 UFC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일본의 도쿠도메 가즈키(27)와 라이트급(70㎏ 이하) 경기를 치른 남의철은 2-1 판정승을 거뒀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남의철은 옥타곤에 첫 선을 보인 선수답지 않은 화려한 타격 기술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UFC 김동현 남의철 승리에 네티즌들은 "UFC 김동현 남의철 승리 속이 다 후련하다" "UFC 김동현 남의철 승리, 이종격투기에도 한류바람부나" "UFC 김동현 남의철 승리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