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채널서 행복한 성장 이어갈 것"
[뉴스핌=이연춘 기자]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이 올해 경영 키워드로 'F3 경영'을 꺼내들었다.
도 사장은 24일 '2014 홈플러스 컴퍼니 컨퍼런스(Company Conference, 기업 비전 설명회)'를 갖고 ▲ 포커스(Focus·효율) 경영 ▲ 퓨쳐(Future·미래) 경영 ▲ 펀(Fun·경영) 등 세가지 키워드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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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 경영'은 지난해 7개 점포에 이어 올해에도 6개 점포를 고객이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리테일테인먼트(리테일+엔터테인먼트)' 컨셉의 매장으로 리모델링에 나선다. 기타 7개점 부분 매장개편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 사장은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채널에서 다양한 유형의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No.1 멀티채널 유통기업의 '퓨처 경영' 청사진도 제시했다. 온라인사업 매출을 3년 내 현재 3배 수준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금융, 통신, 보험, 여행 등 '신유통서비스'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기 '펀 경영'을 주만했다. 새로운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에 맞는 기업문화라고 것.
도 사장은 "'F3 경영'을 바탕으로 올해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멀티채널 유통환경에서 국민으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홈플러스, 고객과 직원, 사회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성장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한편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舊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2013년 ▲ 7개 점포 리모델링 및 10개점 부분 매장개편 ▲ 삼겹살 및 한우 연중상시저가(EDLP) 판매 ▲ 업계 최초 알뜰폰(MVNO) 런칭 ▲ 인터넷쇼핑몰 '5대 약속' 서비스 실시 ▲ 최신 유행 브랜드 패션 및 생활서비스 몰 입점 등 임직원들이 일궈낸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