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2014 블랑 블루 호텔 아트페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아트페어는 호텔 객실에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컬렉터의 집에 작품이 걸렸을 때의 느낌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호텔 객실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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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트페어는 국내외 100명의 작가들의 작품 10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미술품 경매도 함께 진행된다.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하트하트 재단의 탄자니아 지역 실명 예방사업에 기부 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내달 1일과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3일간 호텔의 4층과 5층 객실에서 진행된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아트페어가 고객들에게는 유망한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들에게는 대중과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며 "작품 전시 뿐만 아니라 작품 경매를 통한 기부활동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행사 진행의 의미가 더욱 클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한전람이 주최하고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와 한불 상공회의소, 주방가전 브랜드 리큅, 탄산수 마토니 등이 후원한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