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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펀드 슬로건 '財테크와 稅테크를 동시에'

기사입력 : 2014년02월24일 13:07

최종수정 : 2014년02월24일 13:17

[뉴스핌=이에라 기자] 다음달 출시 예정인 소득공제 장기펀드의 슬로건이 '財(재)테크와 稅(세)테크를 동시에'로 결정됐다.

금융투자협회(협회장 박종수)와 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준비단(위원장 정찬형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은 24 일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23층 회의실에서 '소득공제 장기펀드 네이밍(별칭) 슬로건 공모'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네이밍(별칭)’과 ‘슬로건’ 등 2개 부문에 총 314명, 1200여건이 응모했다.

응모작품을 대상으로 업계 홍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TF와 출시준비단의 평가를 거쳐, 네이밍 부문 5개(우수상 2개, 행운상 3개), 슬로건 부문 6개(대상 1개, 우수상 2개, 행운상 3개), 총 11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지만 네이밍 부문에서는 ‘소득공제 장기펀드’를 대체할 만한 작품(대상)을 선정하지 못했다.
 
슬로건 부문 대상은 '재테크와 세테크를 동시에~!‘를 출품한 김혜주씨(24세, 대학생)가 수상, 부상으로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네이밍 부문 우수상은 최보겸, 김은정, 슬로건 부문 우수상은 심응선, 박승혁, 행운상은 김다영씨 외 5명이 각각 수상하였다.

김혜주씨는 “소득공제 장기펀드가 펀드투자와 소득공제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더블테크 금융상품이므로 투자자들이 득템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라고 2030세대다운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소득공제 장기펀드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득공제 장기펀드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업계는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투자협회와 출시준비단은 상품 출시 전후에 전개할 홍보활동에 이번 선정작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금투협 박종수회장, 최보겸(고등학생, 네이밍부문 우수상), 심응선(신한은행 펀드수탁부부부장, 슬로건부문 우수상), 김혜주(대학생, 슬로건부문 대상), 박승혁(회사원, 슬로건부문 우수상), 김은정(교사, 네이밍부문 우수상), 정찬형(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준비단 위원장,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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