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CJ E&M 사건, 내부정보 '최초 유포자' 중징계할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기업·증권사·애널·펀드매니저 징계, 조만간 발표

[뉴스핌=한기진 기자] CJ E&M 주가조작 징계 수준과 대상자가 좁혀지고 있다. CJ E&M은 미공개 정보를 발설한 혐의로 공시위반에 따른 징계를 받게 됐다. 또 이 정보를 받은 애널리스트들 가운데 펀드매니저들에게 최초로 유포한 자와 해당 금융투자회사는 자격정지 및 기관경고 등 중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이 정보를 이용해 개장과 동시에 CJ E&M 주식을 내다 판 펀드매니저 역시 처벌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다만 증시 개장 이후 정보를 펀드매니저에게 전달했거나 보고서를 작성한 금융투자회사의 애널리스트는 중징계를 피할 전망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CJ E&M 내부정보 부당거래를 조사하고 있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박정훈 단장은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초 브리핑을 열고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사단장이 직접 조사 결과를 설명하는 이유는 CJ E&M 주가 조작 사건이 증시에서 기업,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간 ‘삼각 부당거래’ 구조를 드러내는 대표적인 사례이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관행이라 포장된 금융투자업계의 불공정 거래는 물론 기업의 공시 제도를 바로잡으려는 의지가 강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 부분에 대한 시장질서 바로잡기를 강력하게 요구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내부 정보 최초 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증권사와 해당 애널리스트는 조사단에서 해명 기회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징계 대상자가 관련 판례에 따라 최초 유포 '그룹'으로 좁혀진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대법원 2002.1.25선고 2000도90 판결을 보면 1차 정보수령자가 유가증권 매매 거래에서 해당 정보를 이용하거나 다른 사람이 이용하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증권거래법 제188조의2 제1항). 하지만 2차 정보 수령자 이후의 사람이 해당 정보를 이용하는 행위는 금지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CJ E&M 부당거래 사건에서는 H증권사 등과 이 증권사들에서 정보를 받아 주식을 거래한 펀드매니저는 징계가 불가피하다. 주식매매로 이익을 얻은 경우 말고도 손실을 피했어도 내부정보를 이용한 것으로 관련법은 보고 있다.

이번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지난 10월 16일 장 개시전인 8시 30분경 H증권사 등 애널리스트들은 CJ E&M으로부터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인 200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전화를 받고, 이를 평소 친분이 있는 펀드매니저들에게 알렸다. 매니저들은 곧바로 매도에 나서 CJ E&M주가는 9.45%나 급락했다.

결국 기업과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간 '부당거래'로 선량한 투자자만 손해 본 것이다. 

이번 사건 조사에는 9시30분경부터 정보를 제공한 애널리스트들도 포함됐지만, 당국이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해 중징계는 내리지 않을 것이란 이야기가 나온다. 정보의 최초 유포자도 아닌데다 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K, S증권사 애널리스트들도 CJ E&M 측으로부터 같은 전화를 받았지만 당시 아침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불행 중 다행으로 펀드매니저들에게 즉각 알리는 게 어려웠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