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16위 일본 노스승 반응 19일 오후(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점프를 시도하다 넘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일본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아사다 마오의 노스승인 사토 노부오(72)가 제자의 부진에 아쉬움을 전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아사다 마오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5.51점을 받으며 16위에 그쳤다. 기술점수(TES)는 22.63점에 불과했고 예술점수(PCS) 역시 33.88점으로 높지 않았다. 또 감점 1.00점까지 받는 등 부진을 보였다.
올 시즌 자신의 기록 중 최악을 기록한 아사다 마오는 1위 김연아 무려 18점 가량 벌어져 금메달은 커녕 메달 획득 가능성도 희박해졌다.
최악의 결과를 낸 아사다는 "아직 아무 것도 모르겠다"며 난조를 보였다는 사실에 무척 당황스러워 했다.
아사다 마오의 부진한 경기를 본 사토 노부오 코치는 "연습을 계속 해왔다. (부진의) 원인을 모르겠다. 건강상태가 나쁜 것도 아니다"며 "그동안 몇 번이나 큰 무대를 경험한 마오가 왜 그렇게 졌는지 모르겠다"고 침통해 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현역 시절 전 일본선수권대회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던 사토 노부오 코치는 일본 피겨계의 '전설'로 불린다. 일본을 대표하는 피겨 스타 수구리 후미에와 안도 미키 등도 사토 코치의 지도를 받았다.
아사다 마오 16위 노스승 반응을 본 네티즌들은 "아사다 마오 16위 노스승 반응, 얼마나 안타까웠으면" "아사다 마오 16위 노스승 반응, 아사다 마오 부담이 큰거 같다" "아사다 마오 16위 노스승 반응, 마지막까지 힘내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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