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연초 부터 올해 글로벌 메이커들의 치열한 판매경쟁이 예상되는 미국을 방문해 현지 시장상황을 점검한다.
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사진)은 이번 주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조지아주 기아차 공장 등을 잇따라 방문해 현지 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진했던 토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회사들의 선전으로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미국시장 점유율은 8%대로 다소 하락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해 현대기아차는 신형 제네시스와 신형 소나타를 앞세워 미국시장 점유율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