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소희 탈퇴 했지만…원더걸스 데뷔 7주년 자축 [사진=뉴시스]

[뉴스핌=대중문화부] 원더걸스 소희의 탈퇴 소식이 들려온 걸그룹 원더걸스가 데뷔 7주년을 자축했다.
 
원더걸스 멤버 예은은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7주년. 와 진짜 오네요. 7주년이. 지금 제가 있는 곳은 아직 9일이지만! 7년이란 세월을 서로 믿고 함께해온 멤버들. 그리고 우리 원더풀! 사랑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선예도 이날 트위터에서 “제게 소중한 19~26살의 추억들을 평생토록 함께 나눌 수 있는 분들이 계시다는 게 정말 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라며 “늘 고맙기만 한 원더걸스. 함께 나이 들어가는 이 시간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여러분 축복합니다”라는 글로 원더걸스 7주년을 자축했다. 
 
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2월 10일 5인조 그룹으로 데뷔, 이후 원더걸스는 멤버 현아, 선미가 탈퇴해 유빈, 혜림이 합류했다. 리더 선예는 지난해 결혼한 뒤 딸을 출산해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멤버들은 현재 개별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최근 소희는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원더걸스를 탈퇴하고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0일 소희는 원더걸스 탈퇴 사실을 알리고 연기자로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