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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까지 파악하는 '똑똑한 자동차' 곧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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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등 스마트카 OS 개발 나서..다양한 앱 개발 및 기준마련 시급

[뉴스핌=김윤경 국제전문기자] 자동차는 스마트폰처럼 하나의 컴퓨터다. 그리고 컴퓨터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사용하는 인간의 의도까지도 먼저 파악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인간이 작동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목적지까지 가는 무인 자동차에 대한 개발까지도 현재 진행중이다.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은 미래 먹거리를 이러한 스마트카(Smart Car)에서 찾으려 하고 있다.

(출처=포브스)
통신망과 연결돼 편리성을 극대화할 수 있기에 스마트카는 커넥티드카(Connected Car)로도 불린다. 점점 발전되고 있는 통신망을 기반으로 결국 모든 사물이 연결될 수 있다는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대한 예상 속에서 스마트카의 출현은 당연해 보인다.

시장 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작년 1900억달러 규모였던 스마트카 시장 규모가 오는 2017년이면 2740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구글과 애플 등은 정보기술(IT) 업체들도 이런 '자동차의 전자화' 추세를 이미 감지하고 스마트카 운영체제(OS) 개발에 이미 나서고 있다.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국제가전쇼(CES)의 핫이슈 중 하나도 스마트카였다.

현대자동차와 아우디, 혼다, 제너럴모터스(GM)는 구글과 협력했다. 이들은 '오픈 오토모티브 얼라이언스(Open Automotive Alliance: OAA)'를 결성하고 스마트카 개발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BMW 그룹과 델파이, GM, 인텔, 푸조 시트로엥 등은 '제니비 얼라이언스'라는 리눅스 OS 동맹을 맺기도 했다. IBM은 스마트카 클라우드에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선 스마트카 관련 기술들은 흩어져 개발중이며 사용성이 아직 떨어진다. 또한 다양한 스마트카 플랫폼(OS)에서 구동이 가능한 앱도 개발이 덜 된 상황이다. 무엇보다 기준의 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포브스는 스마트카엔 연결성, 맥락, 상담이라는 3C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출처=포브스)
10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칼럼을 통해 "각각 달리 구동되는 앱들이 너무 많이 존재하며, 이것이 계기판에 장착이 되면 운전자의 주의를 분산시키게 된다"면서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면 위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포브스는 또 스마트카 관련 기술 개발업체, 서비스 제공업체, 유통업체들에게 있어선 3C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것은 연결성(Connectivity), 맥락(Context), 그리고 (고객 대상의)상담-협의(consultation)이다.

연결성은 사실 스마트카의 기본 중의 기본. 아우디가 세계 최초로 자동차에 롱텀에볼루션(LTE) 무선망 통합체계를 구축했고, GM은 이동통신사 AT&T와 손잡고 쉐보레 차종에서 LTE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자동차 안에서도 BYOD(Bring your own device), 즉  개인 소유의 노트북, 스마트폰,태블릿PC 등을 각자의 환경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다.

자동차 내 클라우드를 통해 모바일 기기 간의 앱, GPS 시스템, 엔진조정장치, 엔터테인먼트, 나아가 커넥티드 홈 앱까지 통제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만약 키넥트 센서를 자동차 바깥에 달아둔다면 운전자가 걸어가는 것을 감지하고 그에 맞춰 운전석 등의 셋팅을 자동으로 할 수 있을 것이며, 모바일 기기와의 연계를 통해 목적지까지 가는 가장 빠른 길, 목적지에 가는 동안 있는 주유소 등을 알려주는 것도 가능하다.

궁극적으로는 각각의 차들이 이렇게 모여지는 각각의 데이터를 맥락 속에서 판단해 이슈를 예측하거나 예방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운전자의 차가 언제 공항 주차장에 주차됐는지를 체크하고 스마트폰 앱과의 연동을 통해 비행기가 늦게 도착했고 내일 아침에 중요한 회의가 있다든지 하는 정보를 취합해 이에 걸맞는 서비스를 할 수 있다. 현재는 운전 중이지만 5분 후 집에 도착할 예정이라면 디지털 지갑을 통해 결제, 집에 도착하는 것과 동시에 피자 배달을 받게 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포브스는 이렇게 3C가 적용되어 갈 때 스마트카가 성공적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일각에선 이렇게 스마트카가 보편화되면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등이 크게 늘면서 사고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우려하고도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윤경 국제전문기자 (s9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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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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