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④ 부동산, 美달러·中정치 리스크 고려해라

기사입력 : 2014년02월10일 11:02

최종수정 : 2014년02월10일 11:24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유망 투자처로 지속 선정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 註]

이번 설문에 응해 주신 27개 금융기관(가나다순): 교보생명(박인섭 노블리에지원팀장) 교보증권(김영준 리서치센터장) 기업은행(서미영 PB고객부장) 대신증권(유승덕 전무) 대우증권(홍성국 부사장) 메리츠종금증권(박태동 글로벌 트레이딩 총괄상무) 미래에셋생명(황재석 변액보험운용팀장) 삼성생명(차은주 패밀리오피스 차장) 삼성자산운용(김진형 리테일영업본부장) 삼성증권 신영증권(임정근 상품기획팀이사) 신한금융투자(신동철 IPS 본부장) 신한생명(서홍진 센터장) 신한은행(유동욱 IPS본부장) 씨티은행(박병탁 WM사업본부 부행장) 우리은행(김옥정 WM사업단상무) 우리투자증권 하나은행(이형일 PB사업부 본부장) 하이투자증권(박상현 리서치센터 상무) 한국투자신탁운용(김현전 최고마케팅(CMO) 전무) 한국투자증권 한화생명(김기홍 강남FA센터장) 현대증권(박수명 상품전략부 부장) KB자산운용(하성호 상품전략실 이사) KTB투자증권(김준영 압구정금융센터장) NH농협은행(원종찬 WM사업부장) SC은행(이동원 WM/PB사업 총괄이사)

[뉴스핌=최주은 기자] 부동산·리츠 시장에 대해 현재 수준을 유지하라는 의견이 압도적인 가운데 선진국 시장의 투자확대와 이머징 시장의 투자 축소 의견이 눈에 띈다.

또 다수 전문가들은 지난달 선진국에 대한 투자의견 확대에서 현 수준 유지하라는 쪽으로 의견을 선회했다. 선진국 투자는 경기상황과 달러변동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10일 뉴스핌이 국내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 등 27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2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수 응답자들이 부동산·리츠 시장에 대해 현재 수준을 유지하라는 의견을 내놨다.

선진국 가운데서는 미국과 영국, 일본, 이머징 시장에서는 베트남과 미얀마를 유망하다고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국내 부동산 시장은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투자하되, 상업지역내 상가, 오피스도 장기 임대 수입이 가능해 유망하다는 반응이다.

◆ 강남재건축·세종시 유망

국내 부동산 시장에 대해 현 수준을 유지하라는 응답자가 총 20명 가운데 단기 12명, 중기 10명, 장기적인 관점이 8명으로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중 확대보다는 축소 의견이 두드러졌다. 비중축소는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각각 5명으로 고르게 답변한 가운데 비중을 확대하라는 의견은 단기 2명, 중기 5명, 장기 6명이다.

다수 전문가들은 국내 유망 물건 중 강남 재건축 투자를 일순위로 꼽았다. 우월한 입지조건과 재건축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기업은행 서미영 PB고객부장은 “강남 재건축 단지는 비교적 입지조건이 우수하다”며 “진행 속도 또한 빨라 매력적인 투자처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재건축 사업의 경우 면적 기준으로 2주택 공급이 가능해졌다”며 “입지가 좋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자금 확보 차원에서 관심 가져볼만 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정부 이전으로 인한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세종시와 저렴한 가격과 접근성이 용이한 마곡지구도 투자 유망지역으로 선정됐다.

◆ 미국 경기회복으로 맑음

선진국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현 수준을 유지하라는 응답자가 총 20명 가운데 단기 11명, 중기 13명, 장기적인 관점이 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중축소 보다는 비중확대 의견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비중축소는 단기 4명, 중기 3명, 장기 3명이었으며, 비중확대는 단기, 중기적으로는 각각 5명, 장기적으로 8명이라고 응답했다.

다수 전문가들은 선진국 부동산 시장 가운데서 미국과 영국, 일본을 으뜸으로 꼽았다.

우리투자증권과 대신증권 관계자는 “미국과 영국은 금융 중심지로 오피스 수요가 많을 것”이라며 “경기회복 국면 진입과 부동산 가치 상승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진단했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달러 강세로 미국 부동산이 매력적”이라고 밝혔으며, 다른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미국이 경기회복의 중심지로 가격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스페인과 이탈리아도 투자 유망 국가에 랭크됐다.

신한생명 서홍진 센터장은 “이들 국가의 가격 조정이 컸다”며 “유로존 위기 이후 재정건전성이 양호해졌고 신흥국 불안에 따른 반사이익 있을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 이머징 투자…정치·환율 리스크 고려해야
 
이머징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비중을 축소하라는 응답이 압도적이었다. 응답자 총 20명 가운데 단기 13명, 중기 11명, 장기 5명으로 나타났다.

단기 5명, 중기 7명, 장기 12명으로 현 수준 유지 의견도 두드러졌다. 비중 확대는 단기, 중기, 장기 각각 1명, 2명, 3명이다.

전문가들은 이머징 부동산 시장 중 베트남과 중국, 미얀마 등을 유망한 국가로 언급했다.

한하생명 김기홍 센터장은 “도시화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중국이 유망하다”며 “부동산 수요 또한 꾸준하다”고 말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베트남의 경우 급격한 경기호전으로 주거시설이 부족해 수요가 있을 것”이라면서 “미얀마는 최근 개발 관련 법령 개정과 지하자원 개발로 투자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이머징 시장에 투자할 때에는 정치, 환율 리스크를 살펴봐야 한다”며 “이런 요인을 고려한 다음 국가를 선정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삼성전자 '클래시스' 인수 추진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삼성전자가 'K뷰티' 미용의료기기 제조업체 클래시스(대표 백승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의료기기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이후 홈 헬스케어 등 B2C 시장에 대한 신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26일 IB업계 및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클래시스 인수 검토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린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가 클래시스 인수 검토에 들어간 건 의료기기 사업 강화 일환으로 홈 헬스케어 시장을 주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클래시스는 고강도집속형초음파수술기 '슈링크'와 고주파 전류를 사용해 피부 조직을 응고시키는 기기 '볼뉴머' 등 의료기관용 피부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명성을 쌓았다. 올해 초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볼리움(VOLIUM)을 출시하며 B2C 시장을 확장했다. 고주파, 저주파, 발광 다이오드(LED) 등 의료기관용 제품에 적용된 기술과 노하우가 가정용 제품 개발에 활용됐다. 클래시스는 국내 뿐 아니라 홍콩과 태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서두르고 있다. 개인 맞춤형 트렌드에 따라 삼성전자가 홈 헬스케어 시장에서 AI를 활용한 신사업 강화에 포석을 두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서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을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뷰티 미러에 탑재해 선보이기도 했다. 이는 카메라 기반의 광학적 피부 진단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접촉식 피부 진단 기술을 융합한 기술이다. 삼성전자 퍼스트 룩(First Look)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피부 상태 분석, 맞춤형 제품 추천, 스킨케어 방법 제안 등 다양한 미래형 뷰티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가 16일(현지 시각)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클래시스]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클래시스는 작년 하반기 주관사를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클래시스 최대주주인 베인캐피탈이 보유한 클래시스 지분 61.57%다. 베인캐피탈은 2021년 초 이 지분을 약 6700억원에 인수했다. 클래시스 시가총액은 전일(24일) 기준 3조7800억원 수준으로 베인캐피털 측 단순 지분 가치는 2조3000억원 수준에 달한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매각가가 3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그간 클래시스 인수 후보로는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블랙스톤, EQT 등이 거론됐으며, 최근에는 솔브레인그룹이 새로운 인수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사모투자펀드들은 높은 몸값 탓에 인수에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클래시스 관계자는 "경영권 매각과 관련해서는 내용을 알지 못하고 언급할 만한 게 없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클래시스 인수 추진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래시스는 이달 들어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 홍콩, 싱가포르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을 진행했다. 17~18일에는 한국투자증권 주관으로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NDR을 진행했고, 17~19일에는 씨티증권의 '씨티스 2025 코리아 코퍼레이트 데이'에 참가했다. 이어 20~21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JP모건 코리아 컨퍼런스'에도 참석했다. 클래시스는 2024년 매출액 2429억원, 영업이익 12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4%, 36%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합병법인의 첫 실적이 반영된 4분기 영업이익률은 48%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76억원으로 31% 증가했다. y2kid@newspim.com 2025-02-26 06:00
사진
알리바바, 영상생성 AI '완 2.1' 공개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거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26일(현지시간) 자사가 개발한 영상 생성 인공지능(AI) 모델 '완(Wan) 2.1'을 공개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이날 완 2.1 시리즈의 네 가지 모델을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했다. 알리바바는 완 2.1이 영상 생성 AI 평가 도구 브이벤치(Vbench)에서 총점 86.22%를 기록해 오픈AI의 영상 생성 AI '소라'의 84.28%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사진 = 알리바바그룹 공식 홈페이지] 2019년 2월 25일 열린 '글로벌 모바일 통신 대회'에 마련된 알리 클라우드(阿裏雲∙알리윈) 전시 부스. 특히 중국어 이해 능력이 뛰어나며, 회전과 점프, 구르기와 같은 인물 및 캐릭터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신체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사용자들은 텍스트 및 이미지를 기반으로 이미지와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으며, 알리바바의 자사 클라우드의 '모델 스코프'와 대규모 AI 모델 저장소인 '허깅페이스' 등을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다. 앞서 1월에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오픈AI의 '챗GPT'에 버금가는 성능의 LLM(거대 언어 모델)을 공개했으며, 알리바바가 조만간 '제2의 딥시크'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생성형 AI 모델 개발에서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기업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중국 기업들은 오픈소스 모델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알리바바와 딥시크의 AI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모델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알리바바는 2023년 8월에 첫 오픈소스 AI 모델'큐원-7B(Qwen-7B)'를 공개했으며 이후 언어, 멀티모달, 수학, 코드 모델을 포함한 후속 버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메타(Meta)가 라마(Llama) 모델을 통해 오픈소스 AI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오픈소스 기술은 오픈AI의 챗GPT와는 달리 직접적인 수익을 창출하지 않지만, 기술 개방을 통해 혁신을 촉진하고 제품 중심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등의 여러 가지 목적을 가질 수 있다. 한편, 알리바바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66% 상승하는 등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의 개선된 실적, 중국 내 주요 AI 기업으로의 입지 강화, 그리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민간 기업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을 시사한 점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2-26 19: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