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5년물과 30년물 국채 스프레드를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2010년 기록한 고점 300bp에서 떨어졌지만 여전히 200bp를 훌쩍 넘는다.
미국 역사상 상당히 높은 수준에 해당하고, 그만큼 미국 투자자들의 장기 경제 전망이 흐리다는 의미다.
재정적자 역시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 민간 저축을 저해하기 때문이다. 이것이야말로 미국 경제의 가장 중차대한 문제점이다.
뉴욕증시가 고평가됐다는 주장이 지배적이지만 어떤 평가 잣대로 보더라도 주가는 여전히 장기적인 잣대로 볼 때 저평가된 상태다."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 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7일(현지시각) CNBC에 출연한 그는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를 내비친 한편 주가 밸류에이션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