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관능의 법칙' 문소리 "초콜릿은 먹는 데만 쓰는 게 아니다"

기사입력 : 2014년02월07일 10:07

최종수정 : 2014년02월07일 10:07

배우 문소리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진행된 영화 `관능의 법칙` 마녀들의 수다 쇼케이스에서 미소짓고 있다. [사진=강소연 기자]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문소리가 남편 장준환 감독과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문소리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진행된 영화 '관능의 법칙' 마녀들의 수다 쇼케이스에서 남편 혹은 남자친구에게 사랑받는 비결을 언급했다.

극 중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는 도발적인 주부 미연을 연기한 문소리는 여전히 남편과의 뜨거운 밤을 위해 노력하느냐는 질문에 "세상에 노력 없이 얻어지는 건 없다. 사랑하고 사랑받은 부분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정성스러운 노력은 모두에게 달콤한 열매를 가져다줄 것이다. 노력의 다양한 방법은 영화를 보면 알게 될 거다. 특히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는데 초콜릿은 먹는 데만 쓰는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을 거다"고 언급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문소리는 계속되는 MC 박경림의 질문 세례(?)에 "사실 남편도 알려진 사람이라 이야기 부끄럽다. 그런데 직업적 특성상 많이 떨어져서 일주일에 세 번 얼굴이라도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실 (남편하고) 넉 달 정도 떨어져 지내고 하다 보니 어떨 때는 몇 남편 본 횟수보다 설경구를 본 횟수가 더 많다. 저희 아이 크는 이야기도 설경구 선배가 더 많이 알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관능의 법칙'은 일도, 사랑도, 섹스도 여전히 뜨겁게 하고 싶은 40대 세 친구 신혜(엄정화), 미연, 해영(조민수)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1회 롯데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영화 '싱글즈'(2003)의 권칠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3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