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많을수록 운동 더 하고 날씬 [사진=뉴스Y 방송 화면] |
[뉴스핌=대중문화부] 소득이 많을수록 운동을 더 하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쉽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의 '2012년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9세이상 5천500여명을 월가구 소득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소득 상위층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22.2%로 조사됐다.
반면 하위층의 실천율은 상위층보다 7.8% 낮은 14.4%로 나타났다.. 소득이 평균 정도인 중하위층은 17.3%, 중상위층은 16.4%로 상위와 하위 계층의 중간 정도였다.
또 흡연과 음주의 경우 소득 수준이 낮은 계층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하위층의 현재흡연율은 43.9%였지만, 상위층은 38.4%로 나왔다. 폭음율 역시 하위층이 상위층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소득이 많을수록 운동 더 하고 흡연과 음주를 덜한다는 통계에 네티즌들은 "소득이 많을수록 건강하구나"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다" "건강도 불평등의 늪에 빠진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