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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챔피언 [사진=KBS 1TV `김연아 챔피언`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김연아가 소치 올림픽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김연아는 1일 방송된 KBS 1TV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 김연아, 챔피언'에 출연해 "내가 당연히 금메달을 딸 것이라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은 내가 생각했던 그림과는 너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엔 금메달을 따지 않더라고 만족스럽고 후회하지 않을 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 나 자신만 생각하고 내가 목표로 한 것만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연아는 "목표를 이루는 게 중점이 될 것 같다"며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연아의 선수생활 17년을 담은 영상도 전파를 탔다. 김연아는 "트리플 점프를 뛴 지가 20년이 넘었는데 계속 실수하는 것을 보면 유지가 가장 힘들다. 매일 연습해도 실수하기 때문에 그런 점이 피겨의 안 좋은 점이 아닌가"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김연아 챔피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는 누가 뭐래도 챔피언이다" "김연아 챔피언 보니 역시 세계 1위는 다르더라" "김연아 챔피언, 이번 올림픽에서도 좋은 기량 선보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