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에이미 해결사 검사 실형 예상 [사진=JTBC `썰전` 방송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변호사 강용석이 일명 '에이미의 해결사 검사'의 앞날을 내다봤다.
23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는 현직 검사가 사상 초유의 공갈·협박 혐의로 구속기소 된 '해결사 검사' 사건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김구라는 "언론에서 '에이미 해결사 검사' '순애보 검사'라고 부르는데 이 검사의 앞날은 어떻게 되는가"라고 강용석에 질문했다.
이에 강용석 변호사는 "실형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검사는 당연히 사임하고 변호사 개업하기도 쉽지 않다"며 "풀려 나와서도 5~10년까지 활동을 못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과거에는 실형을 살고 나와도 바로 변호사 개업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강용석 변호사는 "과거에는 검사나 판사를 거친 사람이 변호사협회의 주류였지만 이젠 현직을 거치지 않은 사람들이 주류라 동업자 의식이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