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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가 필요해3' 성준 박력과 로맨스 사이 [사진=tvN `로맨스가 필요해3`] |
[뉴스핌=이현경 기자] 성준이 김소연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tvN '로맨스가 필요해3' 4화에서는 주완(성준)은 주연(김소연)에게 "당신을 좋아하게 됐어요" "나는 키스하고 연애를 시작한다"며 박력 넘치게 자신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해변에서 주연에게 키스한 후 이틀 내내 전화하지 않아 주연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아직 자신의 정체를 알아채지 못한 주연을 위해 집을 말끔히 청소해 놓고 마트에서 장을 보고 점심까지 배달시켜 끼니를 챙기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또 온통 주연에 대한 추억으로 가득한 어린 시절의 일기장을 보란 듯이 주연의 집에 두고 가 주연으로 하여금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주완은 자신이 바로 어릴 적 동생 '고구마'라고 정체를 밝히고 "이제 우리 행복하게 살자"며 선전포고 해 두 사람의 한지붕 밀당 로맨스가 더 팽팽해질 것을 예고했다.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는 저녁 9시4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