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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영업점 영업시간 2시간 연장

기사입력 : 2014년01월22일 13:3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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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점포 250개는 오후 9시까지 연장

[뉴스핌=노희준 기자] KB국민은행은 22일 이날부터 원활한 카드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해 전국 모든 영업점의 영업시간을 오후 6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거점점포 250개를 선정하고 거점점포에서는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다만, 오후 6시부터는 카드관련 업무만 가능하다.

앞서 KB국민은행은 본점4층 강당에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면서 영업점 고객 응대를 위해 본부부서 인력 1000여명을 파견 지원하는 등 총력 대응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거점점포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점점포 현황

◆ 서  울

가락동, 가산디지털종합금융센터, 가양역, 강남교보사거리, 강남구청역, 강남대로, 강남역종합금융센터, 강동구청역, 강북, 개포동, 고덕역, 광운대역, 광화문, 구로동종합금융센터, 구로벤처센터, 금천, 금호동, 길음뉴타운, 남가좌동, 남영동, 노원, 내방역, 대림동, 대방동, 대치동, 돈암동, 마들역, 마천동, 마포역, 목동역, 목동파리공원, 무교, 무역센터종합금융센터, 문래동, 미아동, 미아역, 발산역, 방배역, 방이역, 방화동, 보라매, 봉천동, 사가정역, 사당동, 상계동, 상계역, 상도동, 서소문, 서초동종합금융센터, 선릉역, 센트럴시티, 송파, 수서역, 수유역, 스타타워, 신길동, 신도림역, 신림남부, 신사동, 신월동, 신천역, 신촌, 쌍문북, 암사역, 약수역, 양재남, 양재역종합금융센터, 역삼동, 연신내, 연희동, 염창역, 영동, 영등포구청역, 왕십리역, 용산, 우장산역, 응암역, 응암오거리, 이문동, 이수역, 잠실역, 잠실중앙, 장위2동, 장한평역, 종로3가, 종로6가, 종암동, 중계북, 중화동, 창동, 창신동, 천호역, 청량리, 충무로역, 태릉역, 테크노마트, 테헤란로, 퇴계로, 한티역, 홍제동, 흑석동


◆ 수도권

경안, 고잔, 과천, 교문, 구리역, 구월동종합금융센터, 구월북, 군포당동, 금촌, 김포,  덕소, 도농, 동두천신시가지, 동암, 동인천, 동탄다은, 명학, 문산, 미금역, 부천, 부천시청역, 부평, 북수원, 산곡동, 산본역, 상록수, 서현역, 선부동, 성남, 소사, 송도, 수내역, 수원, 수지, 시화, 시흥, 신갈, 신장, 신중동역, 신현동, 신흥동, 안산종합금융센터, 안성, 안양1번가, 야탑역, 역곡역, 연수, 영통, 오산운암, 용인, 용종동, 용현남, 운정, 원당, 원미동, 원종동, 의왕, 의정부, 의정부금오, 이천, 인천논현, 일산, 일산북, 작전동, 장기동, 정자동, 진접, 철산역, 청라, 태평역, 평촌범계, 평택, 포일, 하남, 하안동, 학익동, 행신동, 호계동, 화정역, 회룡역, LH


◆ 지  방

강릉, 가경동, 가장동, 경산, 경주, 고현, 광산종합금융센터, 광주, 김해, 남양산, 대구, 대전은행동, 덕천동, 동천동, 둔산갤러리아, 둔산크로바, 마산, 메트로시티, 반여동, 범일동, 본리동, 상무, 상인역, 서면중앙, 서산, 성서종합금융센터, 센텀시티, 수성교, 수송동, 수영, 시지, 신부동, 쌍용동, 여천, 연북로, 연향, 영도, 영등동, 영천, 옥포, 온양, 온천동, 용전동, 운암동, 원주, 유성, 인후동, 장림동, 장산역, 장유, 전주, 전하동, 정읍, 제주, 제천, 진주, 진해, 창원종합금융센터, 청주서, 춘천, 충무동, 충주, 통영, 포항중앙, 하당, 해운대역, 화명동, 황금네거리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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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일본군 무장해제 "항복사실 모르느냐?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전의(戰意)가 없는 것을 보이기 위해 기관단총을 모두 어깨에 걸쳤다. 그러고도 만일을 위해서 각각 산개하면서 뛰어내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몸을 날렸다. 아. 그때 그 바람 냄새, 그 공기의 열기, 아른대는 포플러의 아지랑이, 그리고는 아무것도 순간적이었지만 보이지 아니했다. 그러나 어쩐 일인가? 우리 주변엔 돌격 태세에 착검한 일본군이 포위하고 있었다. 워커 구두 밑의 여의도 모래가 발을 구르게 했다. 코끼리 콧대 같은 고무관을 제독총에 연결한 험상궂은 방독면을 뒤집어쓴 일본군이 차차 비행기를 중심으로 원거리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었다.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것이 그리던 조국 땅을 밟고 처음 맞은 분위기였다. 동지들은 눈빛을 무섭게 빛내면서 사주경계를 했다. 그러나 아직 기관단총을 거머쥐지는 아니했다. 여의도의 공기가 움직이지 않는 고체처럼 조여들어 왔다. 뿐만 아니었다. 타고 온 C46형 수송기로부터 한 50여m 떨어진 곳의 격납고 앞에는 실히 1개 중대나 되는 군인들이 일본도를 뽑아 든 한 장교에게 인솔되어 정렬해 있었다. 그 앞에는 고급장교인 듯한 자들이 한 줄 또 섰고, 장군 몇 명도 있는 듯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8월 18일 한낮의 그 뜨거운 여의도 열기가 우리를 더욱 긴장시켰다. 격납고 뒤에까지 무장한 군인이 대기하고 있었다. 중형전차의 기관포도 이쪽을 향하고 있었다. 환호하는 광복군. [사진= 국사편찬위원회] 비행장 아스팔트 위엔 한여름의 복사열이 그 위기의 긴장처럼 이글대고 있었다. 어느새 우리는 땀에 젖어 있었다. 기막힌 침묵이 십여 분이나 지났다. 그러나 그들은 어떤 행동도 취해 오지 않았다. 마침내 우리가 발걸음을 옮겼다. 우리는 일본군 고급 장교들이 늘어선 쪽으로 한걸음 씩 움직였다. 각자 산개, 조심하라! 누군가가 이렇게 나직하게 말했다. 서해 연안으로 비행기가 고도를 낮출 때 누군가가 유서를 쓰던 일이 이 순간 내 머릿속에서 상기되었다. 일본군 병사들은 우리가 다가서자 의외로 포위망을 풀 듯이 비켜섰다. 우리는 아직 기관단총을 어깨에 멘 그대로였다. 일본군이 길을 열어주자, 그들도 일본군 육군 중장을 선두로 한 장교단이 우리 쪽으로 오기 시작했다. 그가 바로 조선주차군사령관 죠오쯔끼(上月良夫)였다. 쬬오쯔기는 그의 참모장 이하라 소장과 나남 사단장과 참모들을 뒤로 거느렸다. 우리도 좌우로 벌려 섰다. 쬬오쯔기가 「나니시니 이라시따노?(무슨 일로 왔소?)」말문을 열었다. 퍽 야무지게 보였다. 우리는 말 대신 영등포 상공에서 뿌리다 남긴 선전 전단을 내밀어 주었다. 우리의 임무가 일본어와 우리말로 적힌 전단이었다. 거긴 또 우리가 이렇게 들어오게 된 사연도 적혀있었다. 우리는 한 장씩 그 전단을 다른 일본군 장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쬬오쯔끼는 이를 받아 읽고, "일본은 정전만 한 상태이니 일단 돌아갔다가 휴전 조약이 체결된 다음에 재입국하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근히 위협했다. 자기네 병사들이 꽤 흥분되어 있으니, 만약 돌아가지 않으면 그 신변 보호에 안전책임을 지기가 어렵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이에 이범석 장군이 "네 놈들의 천황이 이미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한 사실을 모르느냐? 이제부터는 동경의 지시가 필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맞섰다. 그러나 쉽사리 양보하지 않았다. 옥신각신 말이 몇 번 건너 왔다 갔다. 갑자기 쬬오쯔끼는 한 일본군 대령에게 일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경서 손님이 오기로 되어 있어 마중을 나와 있던 참이란 말을 하고는 물러가 버렸다" 이범석 장군은 일본군 측에 "조선 총독을 만나 담판 짓겠다'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일본군 무장해제 임무를 띠고 국내로 들어 온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아무런 소득도 올리지 못한 채 다음 날 8월 19일 14:30분 여의도 기지를 이륙하여 중국으로 돌아갔다. 광복군은 미군정이 시작되고 나서 한참이나 지난 다음에 개인 자격으로 귀국할 수밖에 없었다. 조짐이 좋지 않았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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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주행거리 두배 증가 배터리 개발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에너지 밀도를 두 배 증가시킬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해 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칭화(淸華)대학 화학공학과의 연구팀은 '음이온이 풍부한 용매화 구조 설계'를 개발해 냈으며, 이를 기반으로 불소 함유 폴리에테르 전해질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고 중국 관찰자망이 30일 전했다. 해당 연구 성과는 논문 형식으로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에 등재되었다. 연구진이 만들어낸 폴리에테르 전해질은 고체이며, 연구팀은 해당 전해질을 사용하여 전고체 배터리를 제작했다. 제작된 전고체 배터리는 604Wh/kg의 에너지 밀도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리튬 이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150~320Wh/kg인 점을 감안하면 에너지 밀도가 두 배 이상 높아진 것이다. 동일한 무게의 배터리이지만 해당 전해질을 사용한 전고체 배터리는 두 배 이상의 전력을 충전할 수 있는 셈이다. 이론적으로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두 배 증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500km가량을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가 1000km를 주행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전고체 배터리는 안전성 테스트도 통과하였다. 못을 박아도 화재와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120도의 높은 온도의 박스 안에 6시간 동안 방치되었지만, 연소나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500회 이상 충방전을 거치면서도 에너지 저장 용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연구진이 만들어낸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화된다면 많은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진다. 전기차의 주행 거리는 두 배 증가하며, 드론의 비행 거리도 두 배 증가하게 된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역시 부피당 저장 용량을 크게 끌어올리게 되며 ESS 소형화가 가능해진다. 칭화대 연구진이 개발한 전고체 전해질의 도식도 [사진=네이처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9-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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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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