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EG는 정부로부터 '유기성폐자원 한국형 바이오가스화 기술 및 복합악취 제어기술 개발' 분야의 연구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해부터 해양 배출 유기성 폐자원을 최소화하고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통합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유기성폐자원 에너지화 사업단'을 구성하고, 2013년 신규 과제를 추진해 왔다.
EG는 연구 과제 사업자 선정에 따라 2018년 5월까지 46억원의 정부예산 지원을 받아 '융합형 복합 악취 제거 시스템 실증화 및 상용화 기술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
문경환 EG 사장은 "향후 신기술 등록 및 특허 등록, 학술지 발표 등을 통해 유기성폐자원 처리 시설의 악취제거 대표 기술로 인증 받을 것"이라며, "국내 및 국외의 사업권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EG는 지난 해 10월 금산지역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2013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