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최연혜號 리더십 흔들..흑자 경영 미지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적자노선 폐지 어려워 철도요금 인상 뿐..인사청탁 논란 해결해야

[뉴스핌=이동훈 기자] 퇴진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최연혜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연초 자신의 공약처럼 올해 흑자경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지 주목된다. 

하지만 만성 적자가 지속된 데다 최근 인사 청탁과 관련해 ‘리더십’에도 타격을 받아 적자재무구조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많다.

또한 최 사장은 보유부지 매각과 각종 개발사업으로 2년새 부채비율을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방침이지만 부동산 경기가 나빠 이마저도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
20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올해 영업적자 890억원을 기록한 후 이듬해 230억원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적자 노선을 줄이고 강력한 구조조정을 진행하면 만성 적자를 탈출 할 수 있다는 게 최 사장의 생각이다.

그러나 경영 개선에 발목을 잡고 있는 일반열차, 광역열차 부문의 적자는 단기간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다. 공익성을 요구되는 철도산업에서 적자 노선이라고 바로 운행을 크게 감축하거나 폐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 코레일은 적자 노선인 ‘안동~청량리’ 구간 새마을호 열차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다 지역민들에게 큰 반발만 샀다. 

작년 코레일은 고속철도에서 5100억원 흑자를 기록했지만 일반철도에서 1조2900억원의 적자를 냈다.

오는 2015년까지 부채비율도 지금의 절반 수준인 248%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용산병원, 폐선부지 등 보유 건물 및 부지를 팔아 부채를 줄이겠다는 것. 그러나 부동산 경기 침체기에 매각 및 개발사업이 생각대로 이뤄질지 미지수다.

철도노조 한 관계자는 “시민 편의와 공공성을 고려할 때 적자가 크다고 해서 새마을과 무궁화 등 기존 노선을 대거 축소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사회적 합의 없이 무리하게 일반철도를 줄이면 해당 주민 및 지자체 등의 반발로 큰 곤혹을 치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과적으로 정부가 철도요금 인상을 허가하지 않으면 적자 구조를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레일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인력 축소도 지켜볼 일이다. 지난해 매출 4조3000억원 중 인건비 지출 비율은 46%(1조9900억원)에 달한다. 정부가 강력한 구조조정을 요구하는 이유다.

국토부 한 관계자는 “연간 5% 이상 오른 인건비가 적자에 주된 요인으로 보고 있다”며 “인력 구조조정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뤄낼지가 적자 탈출에 중요한 변수”라고 말했다.

최근 벌어진 최 사장의 ‘인사 청탁’ 논란은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강력한 인적 구조조정을 위해선 노조의 동의가 필수이지만 최근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 처벌에다 인사청탁 논란으로 리더십이 흔들릴 수 있어서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철도파업 및 철도민영화 논란 등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사 청탁에 대한 논란이 불거져 리더십에 흠집이 생겼다”며 “향후 강력한 쇄신안과 구조조정을 펼치기에 부담으로 작용할 여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지난 16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찾아가 약 20분간 면담하는 과정에서 인사 청탁을 해 논란이 됐다. 최 사장이 지역구를 챙겨달랬다고 황 대표가 발언하자 그는 사과와 신년 인사차 방문이라고 해명했다가 나중에 "당원 협의회 직원들의 자리를 배려하려고 했다"고 말을 바꿨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