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사상초유의 금융정보 유출사태로 인해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등 1588로 시작되는 콜센터가 마비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금융정보 유출 관련 확인 전화가 일시적으로 몰리면서 1588로 시작되는 카드사 전화 연결이 지연되고 있다.
KT 관계자는 "평상시 대비 8배 이상 전화가 폭주하면서 원활한 1588 전화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며 "전체적인 다운에 대비해 신호를 분산시키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