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허동수(70·사진) GS칼텍스 회장이 15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회관 강당에서 제8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허동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오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더 크고 더 다양한 나눔과 봉사의 기회를 맞게 돼 대단히 기쁘다”면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에너지 전문가로 불리는 허 회장은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화학공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세계적 정유업체인 쉐브론의 연구원을 거쳐 GS칼텍스에 입사했다. 2006년 GS칼텍스재단을 설립하고 1000억원을 출연해 공익사업을 전개 중이다.
2002년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를 창설해 환경·경제·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해 왔으며, 2009년부터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기 위한 녹색성장 산업협의체 대표를 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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