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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국형 동반성장모델’ 확산 제안

기사입력 : 2014년01월15일 14:0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양섭 기자] 전경련은 창조경제 실현과 건강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CEO의 경영철학, 기업역량 등 기업스타일을 살린 다양한 한국형 동반성장모델 확산을 제안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15일 FKI타워 컨벤션센터에서 전경련 이승철 상근부회장, 상생협력연구회 이종욱 회장(서울여대 교수),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 김종국 사무총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LG전자 등 5개 대기업의'제2기 한국형 동반성장모델'을 발표했다.

이승철 상근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즐겁게 해준 류현진 선수나 김연아 선수, 가수 싸이의 성공을 같은 잣대로는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면서,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도 기업특성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로 추진돼야 기업의 창의성이 발휘되고, 산업계 전반으로 동반성장이 확산돼 창조경제 실현과 건강한 산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삼성전자의 ‘신경영의 새로운 출발’, 현대‧기아차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 LG전자의 ‘다정다정(多情多正)한 동반성장’, 롯데마트의 ‘동반성장 징검다리’, 롯데홈쇼핑의 ‘맘편한동행(MoM 편한 同行)’ 등 5개의 한국형 동반성장모델이 제시됐다.

삼성전자는 ‘신기술 개발지원 등 강소기업 육성분야’에서, 현대‧기아차는 ‘장기거래와 해외 동반진출 등 성장기회 확대’, LG전자는 ‘경영혁신 등 원천경쟁력 강화’, 롯데마트와 롯데홈쇼핑은 ‘마켓팅 역량을 활용한 판로개척 지원’ 등 기업문화와 특장점을 최대한 살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추진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 삼성전자, R&D지원으로 강소기업 육성 역점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연구자)는 협력사의 R&D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전문 강소기업으로 키우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삼성전자의 동반성장모델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삼성그룹 계열사 대부분이 조립산업이므로 협력사를 키우지 않고는 모체인 삼성도 살아남지 못한다는 1993년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선언에 삼성그룹의 동반성장철학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는 그룹총수의 동반성장철학 실현을 위해 유망 중소기업에 자금‧인력‧기술 등을 집중 지원하는 ‘강소기업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신기술 개발자금을 지원해 주는 등 협력사의 세계 일류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2011년부터 삼성전자의 강소기업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삼성전자로부터 ‘2013년 올해의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4개사는 2010년 대비 2012년 매출이 약 1조원 가량 상승하였으며, 이중 절반이 세계 시장점유율이 5위권에 속하는 등 삼성전자가 글로벌 일류 강소기업 배출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현대‧기아차, 해외동반진출로 성장기회 제공

장기거래와 해외 동반진출 등으로 중소협력사를 중견기업으로 키우는데 주력하는 현대‧기아차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 모델은 이종욱 교수가 연구했다.

이 교수는 “현대‧기아차는 2만여개의 자동차부품 중 95%이상을 협력사에서 구매하기 때문에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완성차의 경쟁력이라는 신념이 강하다”고 밝혔다. 이에, 기술지도, 품질교육 등을 지원하는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을 운영하는 한편, 최근 기술융합추세에 대한 협력사의 대응력 제고를 위해 벤처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거나, 현대‧기아차가 자체개발한 기술을 협력사에 이전하여 신성장동력을 높이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현대‧기아차와 협력사의 평균 거래기간은 27년으로 중소기업 평균업력(11.1년)보다 2.7배나 길고, 599개의 1‧2차 협력사와 함께 해외 동반 진출에 주력하는 등 중소협력사가 중견기업으로 커 나갈 수 있는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2001년 이후 현대‧기아차 협력사 중에서 대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은 46개사에서 139개사로 3배 증가했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은 37개사에서 109개사로 2.9배 늘었다. 또한, 협력사의 총 수출액은 7.9배(3.8조원→30.1조원) 증가됐고, 이들 협력사의 총 수출액 중 현대‧기아차의 해외공장에 대한 수출비중은 39.9%인 반면, 외국의 완성차 업체에 대한 수출비중이 60.1%로 오히려 더 많았다.

◆ LG전자, 경영혁신 지원..성과는 협력사 귀속

LG전자의 ‘다정다정(多情多正)한 동반성장’ 모델은 전상길 한양대 교수(연구자)가 틀을 세우고 특징을 분석했다.

전 교수는 “LG전자는 창업 당시 경영이념인 ‘인화단결’과 ‘정도경영’에 기반을 두고, 협력사와 정이 넘치는 동반성장을 실천해왔다”는 점이 특징이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영상 어려움에도 협력사의 취약한 역량을 보완해줘 경영위기를 겪지 않고 생존할 수 있도록 완충역할을 잘 수행한 점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전 교수에 따르면 LG전자는 생산현장의 베테랑 직원들을 공장혁신전문가와 경영컨설팅전문가로 육성한 후 수개월간 협력사에 파견하여 생산성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전 교수는 "LG전자가 협력사와의 공동혁신을 통해 창출한 협력사의 경영개선 실적은 성과공유제로 연결하고, 협력사의 높아진 경쟁력을 회사발전의 밑거름으로 삼는 정신은 LG전자가 말하는 정(情)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 롯데마트, 해외 판로개척 지원

이형오 숙명여대 교수는 최근 동반위 지수평가에서 유통업체중에서 2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은 롯데마트 사례를 연구한 ‘징검다리 동반성장’ 모델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롯데마트의 적극적인 동반성장 행보 뒤에는 사내 동반성장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위원장을 맡아 전사적인 동반성장 추진체계를 확립한 노병용 사장의 역할이 컸다”고 평가하고, “롯데마트는 유통업에서 동반성장이 어렵다는 통념을 깨고,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된 동반성장모델을 창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롯데마트는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롯데마트 브랜드를 부착한 PB(private brand)상품의 공동개발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브랜드를 제품에 공동 명기하는 MPB(Manufacturing private brand) 상품개발로 진화시켰다.

이 교수는 롯데마트의 '어깨동무 협동조합 지우원사례'에 대해 “롯데마트는 이에 머물지 않고, 동반성장팀, 법무팀, 상품전략팀, 채소곡물팀, 홍보팀 등 유통전문가들을 총 동원하여 두부 생산업체와 대두 등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중소기업들의 협동조합 설립을 돕고, 상품개발과 판매까지 전면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어깨동무 협동조합’은 롯데마트내 두부 매출 점유율이 32.8%에 이르고, 2015년까지 국내 두부시장에서 점유율 1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롯데홈, 중소기업 1사-1명품 발굴

동반성장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홈쇼핑 업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롯데홈쇼핑의 ‘MOM 편한 同行' 모델은 임채운 서강대 교수(연구자)가 발표했다.

임 교수는 “홈쇼핑은 방송시간의 제약과 소비자 수요변화로 중소기업과 장기거래가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인 동반성장모델 적용은 어렵다”고 전제한 뒤,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팀에 전속MD(Merchandiser)를 배치해 동반성장 지원활동과 방송판매을 연계하여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높인 점과 외국의 홈쇼핑과 연계하여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열어준 사례는 다른 홈쇼핑사들이 벤치마킹할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은 동반성장 전담MD가 ‘1사1명품’ 방송을 위해 매월 2개 상품씩 선정하여 무료로 방송에 내보내며, 롯데홈쇼핑이 진출해 있는 대만, 중국, 베트남 등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외국 홈쇼핑 채널을 통해 방송되어 5,000건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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