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캠코는 전두환 일가 추징금 회수를 위한 서초동의 시공사가 사용중인 토지 및 건물 2건이 추가로 공매가 나와 내달 17일부터 사흘간 입찰이 실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매에 새로 나온 토지는 장남 전재국, 차남 전재용 씨가 공동소유한 토지로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28-1외 3필지 토지 및 건물과 장남 전재국 씨가 소유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28-10 토지 및 건물다.
이 전체 토지 및 건물에는 전재국 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주)시공사'가 입주해 있다.
동시에 기존에 3회차로 진행하는 한남동 신원프라자빌딩 등 2건은 예정대로 내달 3일부터 사흘간 입찰이 실시된다.
남동 신원프라자 빌딩은 감정가에서 7.7% 감액된 최저입찰가 180억원, 장녀 전효선 씨 소유의 안양시 소재 임야 및 주택은 감정가에서 16% 감액된 최저입찰가 26억원에서 재입찰된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