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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 촬영 비하인드 컷…명품 복근 공개 [사진=레이앤모] |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측은 14일 극중 신정태를 연기하는 김현중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현중은 탄탄한 복근의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며 여심을 술렁이게 했다.
사진 속 김현중은 건장한 체구에 남자다운 모습으로 이전의 꽃미남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터프한 매력을 예고했다. 극중 치열한 파이터로 분하는 만큼 얼굴과 몸 이곳 저곳에 상처를 입고 있어 거친 매력을 한층 더했다.
김현중은 “처음에는 ‘조각’같은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생각해보니 1930년대엔 지금 같은 헬스 기구도 단백질 보충제도 없었다. 그래서 고기와 채소를 먹어가며 사실적으로 건장한 몸을 만들었다. 그래서 드라마 속 내 몸을 보면 ‘그렇게 좋은 몸은 아닌데’라는 생각을 하실지도 모른다. 나름 시대를 고려해 만든 몸이란 걸 알아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감격시대’의 액션이 와이어 같은 특수 장비를 사용해서 촬영하기 보단 실제로 몸과 몸을 부딪히며 맹렬히 싸우는 ‘막 싸움’이 많다. 매회 촬영을 하면서 멍이 늘어가지만 그만큼 1930년대를 느낄 수 있는 리얼한 액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의 사랑과 의리, 우정을 그릴 KBS 2TV 새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은 오는 15일 수요일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