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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송용진 결혼 [사진=송용진] |
송용진은 오는 20일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과거 패션모델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7년간 사랑을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식의 주례는 배우 송용태가, 사회는 뮤지컬 ‘라디오스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정준하가 맡는다. 축가는 동료 뮤지컬 배우인 양준모가, 축주는 오랫동안 함께 음악 활동을 한 재즈 피아니스트 양태경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연극 ‘나쁜 자석’에 출연중인 송용진은 결혼을 앞두고 지난 4일 홍대 롤링홀에서 콘서트 ‘총각 파티’를 열어, 그의 오랜 팬들과 함께 결혼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한편 1999년 뮤지컬 ‘락 햄릿’으로 데뷔한 송용진은 이후 뮤지컬 ‘헤드윅’ ‘셜록홈즈’ ‘올슉업’ ‘알타보이즈’ ‘그리스’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한 바 있으며, 그룹 '쿠바'의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가수로서 꾸준한 작업을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에 출연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