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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등 11개 공기업 부채감축방안, 장관에 직접 보고

기사입력 : 2014년01월07일 16:11

최종수정 : 2014년01월07일 21:08

[뉴스핌=홍승훈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공공기관 정상화 중점관리대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전력 등 11개 주요 에너지 공기업들의 부채감축 및 방만경영 개선계획을 오는 9~12일 중 직접 챙길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윤 장관이 직접 점검할 기관은 한전, 가스, 석유, 한수원, 발전 5사, 광물, 지역난방공사 등 11개 기관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산업부 장관 지시에 따라 그간 수정 보완된 기관별 개선 계획을 해당 공공기관장이 산업부 장관에게 직접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선 각 기관들의 부채 감축을 위한 개선방안의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올해 상반기 중 실행계획 포함 여부 등 조기 개선의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라고 산업부측은 설명했다.

한편 기타 5개 중점관리대상 기관은 산업부 제1,2 차관들이 나서 9~13일 직접 점검키로 했다. 차관 점검대상 5개 기관은 석탄, 무역보험, 강원랜드, 가스기공, 한전기술 등이다.

중점관리대상이 아닌 25개 기관에 대해선 2월중 소관 실장 책임하에 기관별 방만경영 개선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하 공공기관의 정상화 계획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감독하겠다"며 "또 공공기관 정상화 추진에 따라 공공기관의 변화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이행실적을 매월 점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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