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4/01/07/20140107000105_0.jpg)
[뉴스핌=송주오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2014년 상반기 신제품으로,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100S의 블랙 버전을 포함해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신제품은 후지필름 프리미엄 카메라 라인업인 X시리즈 1종, 실속형 카메라 라인업 파인픽스 3종 등 카메라 4종과 렌즈 1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성능을 자랑한다.
후지필름은 지난해 3월 국내 출시한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100S에 블랙 색상을 입힌 'X100S 블랙'을 공개했다. X100S 블랙은 유럽영상음향협회(EISA)가 주관하는 'EISA 어워드 2013-2014'에서 '베스트 어드밴스드 콤팩트 카메라'로도 선정된 바 있다.
0.08초의 빠른 오토포커스(AF)를 구현하며 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해 고해상도를 실현한다. 또 자체개발한 EXR 프로세서 II를 탑재해 초기 구동 속도 0.5초, 셔터 타임랙 0.01초 등 0.5초의 빠른 반응속도를 자랑한다.
이 밖에도 세계 최초로 방수기능을 적용한 50배 줌 하이엔드 카메라 '파인픽스 S1', 롱줌 콤팩트 카메라 '파인픽스 S8600', 아웃도어 카메라 '파인픽스 XP70' 등을 공개했다.
아울러 환산 초점거리 85mm를 지원하며 인물사진에 최적화된 망원렌즈 '후지논 XF56mmF1.2R'도 함께 소개했다.
임훈 부사장은 "베스트셀러인 프리미엄 콤팩트 X100S의 블랙 버전을 비롯해 방수카메라, 하이엔드 롱줌카메라 등 성장성이 있는 콤팩트 카메라를 중심으로 올 상반기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올 한해도 후지필름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담은 신제품과 함께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군을 충실히 확보하여 전략적으로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사용자층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