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제비오 별세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포르투갈 축구 스타 에우제비오(71)가 별세했다.
에우제비오 다 실바 페헤리는 심장질환과 합병증으로 5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포르투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인 에우제비오는 브라질의 펠레와 함께 1960~70년대 세계적인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는 생전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15년간 715경기에 출전, 727골을 기록했다.
특히, 에우제비오는 월드컵 8강전 북한과 경기에서 전반전 0-3 스코어의 경기를 대역전시키며 국민 영웅이 됐다. 그는 후반전에만 4골을 기록하며 팀의 5-3 역전승을 이끌었다.
에우제비오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은 “에우제비오 별세, 좋은 곳으로 가시길" "안타까운 소식이" "축구팬들 슬프겠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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