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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수영 열애 "좋은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관계로 발전" [사진=강소연 기자] |
3일 정경호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뉴스핌과 통화에서 "정경호가 제대 이후 작년 이맘 때쯤부터 수영과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정경호 수영 열애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두 사람이 현재 결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정경호 측은 "연애한 기간이 오래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혼 계획은 아직 이른 듯 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수영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정경호와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정경호 수영 열애 사실을 뉴스핌에 전했다.
이날 스포츠서울닷컴은 두 사람이 지난 12월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함께 데이트를 즐기고 강남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나온 현장을 포착,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영화가 끝난 뒤 나올 때는 시간을 두고 따로 나오는 등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해 2월에도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당시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연인 관계임을 부정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다시 한번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역시 두 사람은 인정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