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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여대생 700명 앞에서 '너를 사랑해' 열창…로맨틱가이로 귀환?

기사입력 : 2014년01월02일 22:07

최종수정 : 2014년01월02일 22:07

[사진=매니지먼트 숲]
[뉴스핌=장주연 기자] ‘너를 사랑해’를 열창 중인 배우 공유의 영상이 공개됐다.

1일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공식 트위터에는 “새해 첫날부터 잠 못 드는 밤이 되시라고 업로드 합니다. 현장에서 여대생 여러분들의 뜨거운 요청에 연신 쑥스러워하면서 부른 ‘너를 사랑해’. 달콤한 목소리, 커피프린스 1호점 최한결이 생각나시나요?”란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약 30초 분량의 이번 영상은 지난달 5일 진행된 ‘용의자 EXTREME RUN’ 행사의 일부로 서울 여대 게릴라 어택 이벤트 중 노래를 부르는 공유의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700여 명의 서울 여대 학생들은 공유에게 노래 선물을 부탁했다. 이에 공유는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2007)에서 한결(공유)이 은찬(윤은혜)에게 전화로 불러줬던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를 열창했다.

공유는 다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음정을 가다듬으며 노래를 시작했다. 노래를 부르다 수줍어하는 공유의 모습에 학생들은 함성을 지르는가 하면 노래의 후렴구를 함께 따라 부르는 등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여대생들의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당황하지 않고 흔쾌한 응한 공유는 노래 부르는 도중에도 훈훈한 미소로 화답, 여대생들을 더욱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공유의 첫 액션 도전작 ‘용의자’는 개봉 이후에도 CGV 실관람객 평점 9.1을 기록하는 등 강력한 입소문으로 흥행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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