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일부터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www.seibro.or.kr)를 통해 대차지수와 Repo지수를 매일 공표한다고 밝혔다.
대차지수는 예탁결제원이 중개하는 주식대차거래의 수수료 정보와 잔고를 각각 지수화하여 대차비용지수와 대차잔고지수로 표현한 것이며, Repo지수는 예탁결제원을 통해 결제되는 Repo 1일물 거래의 가중평균금리를 지수화한 것이다.
주식대차지수는 8개의 비용지수와 7개의 잔고지수 등 총 15개 지수로 구성된다.
비용지수는 대차수수료를 지수화한 것으로 전체 종목의 수수료를 지수화한 종합비용지수, 거래가 활발한 10개 종목의 수수료를 지수화한 Top10비용지수, CD91일물 금리와 종합비용지수의 차이를 지수화한 스프레드지수, 섹터별 지수인 KOSPI비용지수, KOSDAQ비용지수, 제조업비용지수, 금융보험업비용지수, 기타업종비용지수 등 8개로 구성돼있다.
잔고지수는 전체 종목의 잔고를 지수화한 종합잔고지수, 거래잔고가 가장 많은 10개 종목의 잔고를 지수화한 Top10잔고지수, 섹터별 지수인 KOSPI잔고지수, KOSDAQ잔고지수, 제조업잔고지수, 금융보험업잔고지수, 기타업종잔고지수 등 7개로 구성됐다.
Repo지수는 2013년말 현재 2.70%로서 국채, 통안채, 특수채 등을 담보로 하는 우리나라의 모든 기관간 Repo 거래의 1일물 가중평균금리를 나타내고 있어 단기금융시장의 실세 금리를 지수로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