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정우 명동 프리허그…팬들 가득 뜨거운 만남
[뉴스핌=강소연 기자] '응답하라 1994'의 쓰레기 역을 맡았던 정우가 31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시청률 공약 프리허그 행사를 갖고 있다.
이날 정우 명동 프리허그 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팬들이 몰려 거리가 마비상태까지 보이는 등 안전사고에 위험이 컸다. 하지만 정우는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앞서 정우는 tvN '응답하라 1994' 시청률 10%가 넘을 경우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진행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응답하라 1994'는 지난 27일과 28일에 방송된 20회와 21회가 모두 10% 시청률을 넘기자 정우는 이날 명동 프리허그 공약을 실행했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지난 최종회에서 평균 시청률이 11.9%, 순간 최고 시청률 14.3%로 케이블 종편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오는 2014년 1월3일 밤 8시40분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를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강소연 기자 (kang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