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면서 감소 흐름을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할 것이라던 예상보다 두배 가량 많은 470만 배럴이 줄어들어 3억 6757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휘발유 주간 재고는 130만 배럴 증가 예상을 뒤엎고 61만 4000배럴 감소했다.
정제유 재고는 40만배럴 감소 예상보다 큰 폭인 190만배럴이 줄며 1억 1411만배럴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정유시설 가동률은 1.2%포인트 오른 92.7%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