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최문기 장관이 원자력기술의 활성화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원자력분야 중소기업 2곳을 방문해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장관이 이날 방문한 기업은 방사성의약품과 싸이클로트론을 주요 품목으로 제작·생산하는 삼영유니텍과, 연엑스선(X-선) 정전기제거장치 및 방사선선량계 등을 생산하는 VSI이다.
정부는 방사성의약품 원료를 생산하고 있는 원자력연구원(하나로 시설)과 민간기관의 완제품 제조시설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안정적인 방사성의약품 수급 체제를 유지하고 방사선계측기 제조기업의 내수확대 및 수출지원을 위해 국가차원의 방사선기기 인증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확정된 원자력 창조경제 실천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원자력분야 기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비발전분야 원자력기술 산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