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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EPL 데뷔 골 SNS 인증샷, 손가락으로 "1-0입니다" [사진=선덜랜드 트위터] |
[뉴스핌=대중문화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첫 골을 터트린 기성용(24·선덜랜드)이 SNS에 기쁨을 표현했다.
기성용은 27일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3-14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전반 25분 페널티킥을 유도한 뒤 직접 차 넣었다.
이 골은 팀의 결승골인 동시에 기성용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첫 골로 기록됐다.
경기가 끝난후 선덜랜드는 구단 SNS 계정에 "기성용이 모두에게 오늘의 스코어를 상기시키고 있다"며 기성용이 손가락으로 이날 경기 스코어인 1-0을 표현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선덜랜드는 기성용의 EPL 데뷔 골에 힘입어 3승 4무 11패(승점 13점)로 꼴치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선덜랜드는 오는 29일 카디프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를 가질 예정이다.
기성용 EPL 데뷔 골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성용 EPL 데뷔 골, 멋있다" "기성용 EPL 데뷔 골, 한혜진과 결혼하더니 더 잘하는듯" "기성용 EPL 데뷔 골, 박지성 잇는 슈퍼스타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