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애플이 중국 이동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과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주요 IT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로 애플이 장중 3.6% 뛰었고, 차이나 모바일도 2% 가까이 상승했다.
모바일 광고 수입 확대에 대한 기대에 주가 강세를 연출한 페이스북도 이날 4.5% 랠리했고, 판도라 미디어가 5% 이상 뛰었다.
트위터가 6% 이상 급등했고, 이밖에 넷플릭스와 브로드컴이 1% 선에서 상승 탄력을 나타냈다.
차이나 모바일은 회원 기준으로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이며, 총 7억명에 이르는 고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