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차병원그룹은 차광렬 그룹 총괄회장이 최근 일본 고베에서 개최된 제9차 환태평양불임학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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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 |
환태평양불임학회는 1996년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회장과 미국 빌 이(Bill Yee) 교수가 중심이 돼 한국과 일본, 대만, 호주 그리고 미국 등 환태평양 국가를 대상으로 발족, 매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차광렬 총괄회장은 불임생식의학의 전 세계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으로, 7차례에 걸쳐 미국생식의학회에서 최우수 및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0편 이상의 저널 연구논문을 발표했고 주요 학회에서 180회 이상 특강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2015년 제10차 대회는 차광렬 총괄회장이 차기 회장을 맡으면서 학회 명칭이 환태평양생식의학회(Pacific Rim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로 바뀐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연구소인 차병원 판교종합연구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