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도산사거리에 위치한 포드ㆍ링컨 신사전시장에서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약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 될 예정인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展 은 링컨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전통에서 창조하는 새로움(Creating New out of Old)’이라는 주제로 국내 예술계 각 분야의 선도자들과 함께한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3명의 작가들이 창조한 작품을 전시하고 대중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장이 될 예정이다.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는 링컨 브랜드가 국내에서 최초로 야심차게 선보이는 링컨 고유의 캠페인으로, 각자 다른 분야에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추구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2013년 권오상 작가, 에브리웨어, 그리고 한성필 작가를 2013년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 협업 작가들로 선정했으며, 이들이 링컨 브랜드의 핵심 가치와 디자인 철학 그리고 제품적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동안 올-뉴 링컨 MKZ를 체험하고 이를 기반으로한 작품 창조를 지원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일 작품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창조된 결과물들로 작가들은 소재, 과정, 표현 기법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링컨과 MKZ의 가치들을 작품에 담아냈다.
‘사진 조각’ 분야의 선도자인 권오상 작가는, 1930년대부터 2013까지 링컨자동차의 역사를 상징하는 이미지들로 구성된 콜라주 타입의 부조작품을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을 주재료로 창조해, 전통에서 창조하는 새로움을 표방하는 링컨의 기본 이념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2007년 방현우와 허윤실이 결성한 미디어아트팀 ‘에브리웨어’는 2013올-뉴 링컨 MKZ의 초대형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통해 움직이는 구름을 보고 만질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작품을 창조했다.
마지막으로 2004년부터 건물 전체를 대상으로 이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파사드 프로젝트(Façade Project)를 진행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한성필 작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포드-링컨의 신사전시장 빌딩 전체를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한 작가는 MKZ의 헤드라이트가 비추고 있는 중세유럽의 시장 풍경을 도심 한복판에 선보이며, 이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링컨 브랜드의 가치를 투영했다. 이처럼 ‘전통에서 창조하는 새로움’이라는 링컨 브랜드 고유의 테마를 상징하는 각 작품들은 이달 29일까지 포드ㆍ링컨 신사전시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 작가는 “링컨 브랜드의 예술 및 혁신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나만의 예술세계를 접목시켜 또다른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과정은 흥미롭고 새로운 시도였다”며, “링컨 브랜드 고유의 직관적, 혁신적 기술력과 아름다움을 대중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는 링컨 브랜드가 추구하는 ‘전통에서 창조하는 새로움’을 구현함과 동시에, 국내 예술계의 각 부문에서 혁신적 작품세계를 추구하며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또한 협업을 통해 다양하고 많은 이들과 이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20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인 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는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를 통해 창조된 작품들과 그 창작 과정을 각 아티스트가 직접 소개하는 포럼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링컨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팬,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 또는 문화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이벤트로 진행된다. 또한 링컨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참여 작가들의 작품세계 및 창조 과정이 전부 기록된 영상도 공개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본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