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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지훈 빈소 [사진=공동취재단/뉴시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故 김지훈 빈소를 지킨 DJ DOC 김창렬이 동료가수들에 일침을 가했다.
김창렬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진짜 선배님들, 후배님들. 여기 온다고 해되진 않아요. 진짜 동료애 없네"라는 글을 게재, 동료들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김창렬은 지난 12일 故 김지훈 빈소에 가기 전에도 트위터를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지훈이한테 가고 있습니다. 우리 동료였던 지훈이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가는 길 우리 선배님들 친구님들 후배님들 잘 가라고 오셔서 인사 좀 부탁드립니다"며 "외롭지 않게...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7호실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故 김지훈 빈소를 찾은 동료 연예인은 김창렬을 비롯해 DJ DOC 멤버 정재용과 이하늘, 듀크 김석민, 지누션의 지누(김진우), 임창정 등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지훈은 12일 오후 호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김지훈의 전 소속사측은 이날 "유가족 측에서 부검을 원하지 않는다. 김지훈이 1년 정도 우울증을 앓았으며 약물을 복용해왔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지훈의 발인식은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에 치뤄진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