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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증후군,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현경 기자] 리셋 증후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리셋 증후군에 관련된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리셋 증후군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병리현상으로 컴퓨터가 작동이 잘 되지 않을 때 리셋 버튼을 누르는 것 처럼 현실도 마음에 안들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정신 질환이다.
리셋 증후군에 걸린 학생들은 폭력적인 컴퓨터 게임에 지나치게 몰입한 나머지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혼동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에 학생들은 범죄행위를 해도 이를 단지 오락게임의 일종으로 착각하기 쉬워 죄책감이 들더라도 '리셋해 버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특징이 있다.
리셋 증후군의 의미를 접한 네티즌들은 "리셋 증후군, 컴퓨터가 아이를 망치네" "리셋 증후군, 조심해야겠다" "리셋 증후군, 게임의 폐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