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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멀리하라" 중앙은행들 '경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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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메릴린치 "낙관적, 1300弗 전망" 제시

[뉴스핌=주명호 기자] 인터넷의 '황금'으로 불리던 비트코인의 상승 행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일부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비트코인의 위험성에 대해 잇따른 경고 신호를 내놓으면서 끝없이 치솟던 비트코인 가격도 제동이 걸렸다.

지난 5일 프랑스 중앙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금융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는 명백한 금융리스크"라고 평하며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다. 은행은 비트코인이 법적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언제고 해킹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보유자들이 현금화를 원하는 순간 유동화 어려움에 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는데 이 또한 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유럽연합(EU) 규제당국도 프랑스과 같은 입장이다. 미셸 바르니에 EU 집행위원회(EC) 금융담당 집행위원은 "비트코인처럼 규제범위 밖의 통화는 사기 등 범죄활동에 악용될 소지가 높다"며 정부 당국이 관련 규제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금융당국 및 정부측도 최근 들어 비슷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중국은 좀 더 직접적인 조치를 취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웹사이트를 통해 금융기관 및 결제기업들에 대해 비트코인과 관련된 거래를 금지하도록 지시했다. 더불어 비트코인 거래소에는 거래기록 제출과 더불어 자금세탁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인민은행의 이 같은 행보에 비트코인 가격도 크게 흔들렸다. 1200달러 위로 치솟았던 비트코인은 이후 1000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 중국이 비트코인 최대 거래국가로 떠오르면서 당국의 움직임이 크게 영향을 미친 까닭이다. 중국 거래소인 BTC차이나의 거래량은 세계 비트코인 시장에서 30%가 넘는다. 

[출처 : Bitcoinity, WSJ에서 재인용]

이와는 반대로 투자은행들은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최대가치가 1300달러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BoA의 데이빗 우 연구원은 "비트코인은 전자상거래의 주요 결제수단이 될 것"이라며 "기존 통화 공급자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트코인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오프라인에서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도 늘어나는 추세다. 키프로스의 니코시아 대학교는 강의 등록금을 비트코인으로 지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실제로 한 남아공 학생이 910달러의 온라인 석사과정을 수강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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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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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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