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형가전제품 등을 선물해보는 것이 어떨까.
최근에는 싱글족의 증가로 실용성과 더불어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소형가전들이 연말 선물 아이템으로 인기다.
탄산수제조기 브랜드 소다스트림의 ‘소스’는 별도의 전기나 배터리 없이 5초만에 탄산수를 만들 수 있는 실용성은 물론, 심플한 라인의 디자인 덕분에 여성을 비롯한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다. 입맛에 따라 탄산의 강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기호에 맞게 레몬 라임, 자몽 등 합성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은 10여종의 천연 시럽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탄산음료를 즐길 수 있다. 또, 실린더 한 개당 60L의 탄산수를 제조할 수 있어 마트에서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경제적인 것도 장점이다. 특히, 발랄한 느낌의 레드 컬러 제품은 연말용 선물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소다스트림은 연말을 맞아 인기 제품으로 꼽히는 ‘소스’(플라스틱) 화이트, 블랙 2종류의 제품을 정상가의 29%로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다.
일렉트로룩스가 최근 선보인 ‘에르고라피도’는 스틱청소기와 핸디 청소기 두가지 타입으로 사용가능한 멀티 코드리스 청소기다. 초강력 모터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했으며, 북유럽 감성의 세련된 디자인과 퍼플 메탈릭 컬러가 돋보여 선물용으로 인기다.
코웨이의 초소형 냉온정수기 ‘한뼘2’는 두께 18㎝인 한 뼘 사이즈 안에 기술을 집약시킨 편의성으로 실용성을 추구하는 주부들에게 선물하기에 좋다. 이 제품은 정수기 최초로 ‘스마트 자동 정량 추출 기능’을 탑재했다. 또, 컵을 올려두면 적외선 센서가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미리 설정한 양만큼의 물을 별도의 조작 없이 추출할 수 있다.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네스프레소의 `픽시`도 선물용 아이템으로 인기다. 레드, 인디고, 타이탄의 세 가지 색상으로 취향에 따른 선택폭을 넓혔으며, 커피의 양을 자동으로 조절 할 수 있다. 또한, 물의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며 머신 사용 후 9분이 지나면 전원이 꺼져 경제적이다.
소다스트림을 국내에 수입, 유통하고 있는 밀텍산업의 황의경 대표는 “최근에는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과감한 색감과 심플한 디자인의 소형가전 제품이 선물용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선물용으로 각광받고 있는 다양한 스타일과 기능을 탑재한 소형가전 제품들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