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CJ 주식 일부를 세무당국에 공탁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서울 중부세무서에 CJ 주식 205만주를 공탁했다. 공탁한 주식 가치는 이날 종가(10만1500원) 기준 약 2080억원이다.
이 회장의 주식 공탁은 국세청의 세무조사와 관련해 사전 고지와 세금 납부가 예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검찰은 지난 7월 비자금 조성과 조세포탈, 횡령 등 혐의로 이 회장을 구속 기소했으나 지병으로 인해 8월 이후 구속 집행이 정지됐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https://img.newspim.com/news/2024/07/06/2407060141408510_t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