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中 내수확대 총력] ② 소비촉진 전자상거래에서 해답 찾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년내 한화 3000조원시장 육성, 한국기업도 中온라인마켓 대거가세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정부가 내수확대를 위해 전자상거래 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고, 낙후한 유통 구조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한국 업체들의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5일 텅쉰(騰訊)재경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商務部)는 최근 '전자상거래 발전촉진을 위한 의견(意見·중대사안 해결을 위한 정책 시행 방안)'을 통해 전자상거래 발전을 위한 10대 지원정책을 밝혔다.

상무부가 발표한 이번 '의견'에는 △인터넷 소매산업의 건전한 발전 촉진 유도 △농촌을 위한 농산품 전자상거래 응용 시스템 구축 △ 해외 전자상거래 촉진 △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활용 장려 △ 전자상거래 물류·배송 시스템 강화 △ 전자상거래와 관련 서비스 발전 촉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상무부는 전자상거래를 소비 확대와 상품·서비스의 원활한 유통을 촉진할 중요 수단으로 보고, 2015년까지 거래 규모를 18조 위안(약 3000조 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수출규모를 2015년까지 전체 수출액의 1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2012년 기준 중국의 전자상거래 거래규모는 8조 1000억 위안이다.

현재 중국의 유통시장은  복잡한 유통구조, 지방의 타 지역 상품 배척, 여러 행정 부서의 분산 감독으로 인한 관리감독의 비효율성 등의 다양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이에 상무부는 18기 3중전회(18기 중국공산당 전체회의) 폐막 후 곧바로 소비 촉진과 유통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마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분석 및 사모펀드 전문업체 베인캐피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보급 확산으로 중국의 인터넷 소매시장은 올해 미국을 넘어서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베인캐피털은 2015년 중국의 전자상거래 거래 규모가 3조 3000억 달러(약 35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중국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폭발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11월 11일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는 이날 하루동안 350억 위안(약 6조 15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3분기 중국 전자상거래 거래규모는 4547억 6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4%가 늘었다.

상무부는 '의견'에서 알리바바와 같은 인터넷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백화점·중소기업 등 전통 유통 및 제조업체의 전자상거래 활용을 장려한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닷컴의 한국상품전용관
한편,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한국 온오프라인 업체들의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도 빨라지고 있다. 중국 내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의류업체 이랜드는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한 작업에 돌입했고, 의류 브랜드 빈폴 역시 온라인 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최대의 오픈마켓 업체도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한 한국 업체는 주로 중소규모의 온라인 업체들로 전체의 80%이상이 알리바바의 산하의 타오바오(淘寶)닷컴에 입점해있다.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판매되는 한국 관련 상품수만 1억 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에 따라 한국의 유통업체와 전자상거래 기업들도 중국 시장 진출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에 진출한 온라인 유통사 에이컴메이트가 지난 10월 알리바바와 서울에서 개최한 지적재산권 설명회에 11번가·G마켓·롯데닷컴 등 한국의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가 대부분 참가했다.

황영상 에이컴메이트 부사장은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은 한국 기업에게도 큰 기회가 될 것이고, 일부 업체들은 이미 놀라운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황 부사장은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한국 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작다. 한국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선 전문인재 양성, 치밀한 전략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